신흥2동 지역은 옛날 옹정촌 이라는 취락이 있었는데 옹정촌의 유래는 지금의 성남초등학교에서 산성동쪽으로 가는 길이 숲이 무성하여 마치 옹기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하여 옹촌 이라 불리웠고 또 신흥주공아파트 자리에 좌찬성 벼슬을 지낸 정형 운(동래 정씨)의 손자 정대년이 지은 정자가 있어서 옹촌의 `옹`자와 정자의 `정`자를 취하여 옹정촌 이라 하였다 함.

1973년 7월 성남출장소가 성남시로 승격되면서 행정구역이 신흥동으로 편제되었다가 1975년 10월 1일 신흥동 내의 현재 시민로를 경계로 신흥1·2동으로 분동 되면서 동쪽편 지역이 신흥2동으로 개편되었으며 지역경제발전과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1980년 9월1일 신흥2동 내의 공원로를 경계로 하여 다시 신흥 2·3동으로 분동되어 동쪽이 현재의 신흥2동이 되었음.